물타기 이론....
주식을 10만원에 30주 구입했다...   300만 투자, 평균단가 10만원, 30주 보유

주가가 떨어졌다...

주식을 6만원에 30주 구입했다...    210만 투자, 평균단가 8만원, 60주 보유

주가가 떨어졌다...

주식을 4만원에 60주 구입했다....  240만 투자, 평균단가 6만원, 120주 보유

주가가 떨어졌다....

주식을 2만원에 120주 구입했다....  240만 투자, 평균단가 4만원, 240주 보유


물타기 이론에 따르면...
원래 고점은 10만원 이었으니.... 그 절반인 5만원만 회복해도 이익이다....



현실은....

투자금 : 300 + 210 + 240 + 240 = 990만
현재가 : 240 x 4 = 960만

이미 30만원 손해 중.....




물타기 이론의 맹점은....

1. 평균단가 유지를 위해 주식 매입을 멈춰선 안되고......

2. 보유 주식이 늘어날수록 손해도 커지고 물타기할 수량도 늘어난다....

3. 반등시기가 언제일지 알 수 없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회사가 망할 회사는 아니며....

투자한 금액이 급전이 아니라 당장 회수할 이유가 없다면...

묻어둔 돈은 갑절 이상으로 돌아오긴 한다.....

여유있는 초장기 투자자라면 물타기 이론은 꽤나 매력적이다....  ㅡ.ㅡ



덧. 하지만 회사는 종종 망하고....  불황은 2~3년이 아니라 10년도 가능하다는거
     그래서 주식으로 돈벌기는 생각보다 힘들다.....
by 에인샤르 | 2008/11/21 15:00 | 일상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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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endee at 2009/08/22 00:37
경험상으로는 물타기를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초기 매수 금액이 얼마냐에 따라서 좀 달라지긴 하지만, 대체로 물을 타는 시점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는게 단점입니다.
한번 물을 탓는데(물타기 이론에 따르면 원래의 매수가를 낮추기 위해 더 많은 양을 타야 한다), 생각과 다르게 주가가 또 떨어진다면 또한번 물을 탑니다.(이게 바로 반등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그러다 또 떨어지면 이번에 더 갑절을 물을 탄다.
한 두번만 하면 총알이 다 떨어집니다.(투자원금의 여력이 약한 개미의 한계)
그러고도 또 떨어지면 이제부터는 속수무책으로 손실을 떠앉게 되는데요,
제 생각에서, 물타기 이론의 가장 큰 맹점은 투자여력이 작은 소액 투자자의 경우를 생각하지 않은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최종적으로 주식을 모두 팔고 떠날때의 '거래세' 를 계산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거래세는 거래금액이 커질수록 커지기 때문에, 물타기를 하면서 매수금액이 커지면 거래세는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운이 좋아서 물타기한 평균가 근처까지 간다고 하더라도 이미 감당하기 힘들정도의 거래세도 떠앉아야 되죠.
아주 장기간으로 보았을때 평균가 이상으로 오르더라도 그동안 기다린 시간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보상받을길 없습니다.
돈이란 자고로 돌아야 수익이 나는 법인데, 물타기 하다 물려서 돈이 묶이면 말짱 도루묵이죠.
또한, 박스권 장세나 하락장을 만나게 되면 님 말처럼 언제 회복될지도 전혀 예측 불가능하고, 애타는 마음을 누구에게 하소연 하겠습니까.
차라리, 냉정하게 손절매 할 일정 손실율을 정해두고, 그 이하로 떨어지면 손절매 해버리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다른 좋은 종목에 투자할 기회도 생기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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